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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정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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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헨미용성형그룹 :: KTV 한국정책방송. ‘사람 잡는’ 원정 장기이식에 목숨 건 사람들 :주간현대. 해외 원정 진료 국내 현상만은 아니다. :: Print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의 대학병원에서도 영어로 진단서 및 소견서를 적는 일이 드문일이 아니다. 소문에 따르면 브로커를 통한 존스홉킨스 대학에 입원부터 수술까지 '1억'에 해결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느 대학은 얼마더라란 소문이 사실인지 알 수 없으나 널리 퍼져있다. 대부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대학병원을 떠나 더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하며 해외를 떠나는 것이다. 이제는 유명 인사들이 암투병시 해외로 나가는 것은 뉴스거리도 안되는 셈이다. 의료산업 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1041명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59.8%가 비싸더라도 외국계열 병원을 이용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이유는 다르지만 세계 각국에 일어나는 일이다. 왜 원정 진료를 가려고 할까? 미국의 의료시스템은 한 환자를 두고 연관된 각과 교수들이 함께 진료를 할 정도로 환자에 대한 시간 투자가 많다. 때문에 이민간 한국인 중에는 국내 건강보험가입이 되있지 않음에도 보험 혜택을 포기하고 1년에 한 두번 오는 기회를 이용해 국내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미국의 의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학 관련 싸이트에 464여명 참여한 여론조사에서 52%에서 환자를 비용때문에 해외로 보낼 용의가 있다고 한다. 미국 내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미국과 달리 비용때문에 가는 것은 아니다. 소견서를 써서 해외에서 수술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국내에서 받는 경우도 생기는데 해외 주치의의 이메일이나 문서를 보면 국내 대학병원과 항암제 프로토콜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해외 원정 진료의 이유가 좀더 나은 의료 기술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면 앞에서 언급했듯 비싸더라도 적은 환자를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을 선호해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 다른 이유 ... 몇년 사이에 중국의 장기 이식 수술 건수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수술 후 삽입된 관등을 제거하기 위해 국내 대학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해외 원정치료 환자 평균 4천만원 쓴다. 진료실에서 못다한 항암치료 이야기 :: 외국에서 항암치료 받기. 외국에서 항암치료 받기 간혹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은 환자분들 중에서는 외국에서 암치료를 받기 원하는 경우가 있다.

죽을지도 모르는 마당에 돈이 다 무슨 소용이냐며 재산을 정리해서 외국으로 가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은 죽기 전에 원이라도 없게 외국에 가서 의견이라도 들어본다며 출국하신다. 재벌총수들이 암치료를 받아서 유명해진 미국 휴스턴의 암치료 전문 병원으로 환자들을 알선해주는 브로커가 있을 정도이다. 그러면 외국에 나가서 암치료를 받는 것은 어떠할까? 위암과 같이 우리나라에서 흔한 암의 경우 외국에 나가는 것이 도움되지 않는다. 위암의 경우 우리나라 암치료 수준이 세계 어디에 가도 뒤쳐지지 않아서, 괜히 비싼 돈 들여 외국 나가서 우리나라만 못한 치료를 받아올 가능성도 있다.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처럼 외국에서 많은 암들은 외국의 치료 노하우가 우리나라보다 더 뛰어날 수 있다. 외국 특히 미국의 대형 암센터에 가면 서비스가 엄청나게 좋다. 또한 말 안 통하는 답답함을 감내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는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담당의사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해보자. 실제로 진료실에 있다 보면 외국에 나가서 치료를 받더라도 대부분 얼마 못가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건양대학교 everstar2 | 환자 '헌팅' 해외 치료 알선 성업 - Daum 카페. 희귀병인 두개골 골간단형성부정증(CMD)을 앓고 있는 김민섭(5)군은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대학병원에서 1주일간 진료를 받고 왔다.

이 병은 유전자 이상으로 인해 뼈가 정상보다 두꺼워지는 세계적인 희귀병이다. 金군의 부모는 한국에서 사례가 없다 보니 너무 답답해 미국행을 택했다. 비슷한 환자를 진료한 경험이 있는 의사에게서 상태와 향후 대처요령 등을 정확히 듣고 귀국했다. 비용은 모두 5백만~6백만원 정도. 어머니 이정옥(34)씨는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치료법은 한국과 같았지만 속시원한 설명을 들은 게 수확'이라고 말했다. 金군처럼 외국행 진료에 나서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한국에서 치료법을 찾지 못한 사람도 있지만 '선진국의 의술이 우리보다 나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외국에서 암이나 심장병 진단 등의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도 생기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2천명의 환자가 해외로 나가 대략 1조원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수요가 많다 보니 대행업체들도 속속 늘고 있다. 대행사인 코어메드의 한 관계자는 '종전에는 부유층이 많이 갔지만 요즘에는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중산층도 나간다'고 말했다. 국내 생명보험회사가 보험상품과 연계해 해외 진료를 알선하기도 한다. 비용은 건강진단의 경우 7백만원 내외, 질병문의 서비스는 3백만~4백만원, 해외 진료는 암의 경우 2천만~1억원 가량이 든다고 한다.

. ◆ 문제는 없나=의료법에 저촉되지는 않는다. MD앤더슨 출신의 국립암센터 이진수 병원장은 '위암과 같은 '한국형 암'은 한국이 진료 경험이 많기 때문에 우리 의술이 더 낫다'면서 '잔뜩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성식.하현옥.권근영 기자 <ssshin@joongang.co.kr> 난자 불법매매 ‘공공연한 비밀’…외국지사까지 갖추고 원정밀매. [쿠키 사회]○…난자 불법매매는 공공연한 비밀에 속한다. 인터넷 상에는 반 공개적으로 난자 매매와 관련한 글이 반 공개적으로 올라오고 있고,심지어 적극적으로 난자를 팔겠다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또 내국인간 난자거래는 물론 미국과 일본,동남아시아로의 원정밀매까지 이뤄지는 것은 물론 국내사무실과 일본지사까지 설치하고 조직적으로 난자를 거래하는 조직까지 생겨나고 있다. ◇난자 제공자,고학력 20대 여성=6일 경찰에 적발된 서울 지역 모 명문대생 A씨(22?

여)씨는 카드빚으로 고민하다 포털사이트에서 난자 매매 카페를 발견하고,제공의사를 담은 글을 거림낌 없이 올렸다. 이처럼 이번에 경찰에 입건된 여성은 여대생 2명과 가정주부 1명에 불과하지만 알선브로커 김씨의 집에서 발견된 여성 회원 신상 명세서는 이들외에 23명이나 됐다. 경찰 관계자는 “젊은 나이에 고학력 여성의 난자라고 광고해야 ‘난자매매 시장’에서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선브로커 김씨는 “올해 초 부부관계를 다룬 연속극에서 대리모와 난자 관련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보고 돈이 필요해 인터넷에 카페를 개설했더니 실제로 상당수 부부와 젊은 여성으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진술해 생명경시풍조와 배금주의가 우리사회에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를 대변해줬다. ◇원정 밀매까지 성행=여대생 C(23)씨는 부모가 이혼한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자 5월 말레이시아까지 원정가서 일본인 불임부부에게 난자를 제공했다. 한발 더 나아가 LA한인사회에서는 불임부부들을 위한 ‘난자공여프로그램’이 ‘고급 난자 밀매’로 둔갑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지사까지 갖춘 조직 적발=이날 서울서초경찰서에 붙잡힌 유모(40)씨 등은 인터넷에 난자매매관련 D사이트를 개설한 뒤 서울 서초동에는 국내 사무실을 두고 국내 난자 제공자를,일본 도쿄도 시부야현에는 일본 지사를 두고 일본인 불임여성을 모집했다.

또 알선브로커에 대한 처벌 수위가 난자 제공자보다 낮은 점도 난자 밀매를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해외장기이식 후유증만 남아"> 부산경찰, 해외원정 장기밀매 및 보험사기 등 29명 검거. 【부산=뉴시스】 부산경찰이 장기이식을 희망하는 사람들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해외에서 장기밀매를 알선하고 진단서를 위조해 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하게 한 브로커 등 29명을 검거했다. 부산경찰청은 9일 장기이식 희망자들로부터 총 6억 원 상당을 받아 중국현지 장기이식을 알선하고 허위진단서를 이용해 보험금 허위청구를 알선한 K씨(40)를 장기이식에 과한 법률위반 및 사기혐의로 지명수배하고 보험금을 허위로 수령한 L씨(35.여) 등 28명을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K씨는 올해 2월부터 중국 북경 등지에서 국내장기이식 희망자들로부터 1인당 1억 원에서 3억 원 상당을 받아 중국인으로 위장시켜 현지 병원관계자와 공모해 장기이식을 받게 하고 장기이식을 받은 자들에게 입원·수술진단서를 위조해주고 장기이식 비용 중 일부인 4500만원 상당을 국내 보험사로부터 받도록 알선 1500만원 상당을 수수료로 받아낸 혐의다.

또 K씨는 국내체류 탈북자 및 국적취득 중국인을 상대로 허위진단서를 이용해 보험금 허위청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중국왕래 시 교통사고나 질병 등으로 장기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현지병원 관계자에 대가금을 지급하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 4500만원을 받고 이 중 알선금으로 1000만원 상당을 받아낸 혐의다. 또 L씨 등 4명은 보험사기에 가담하고 C씨(36.여) 등 20명은 K씨로부터 알아낸 방법으로 중국에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이를 이용해 국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아냈으며, K씨(50.여) 등 4명은 장기이식 수술 후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국내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입원 진료 시 현지조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이를 이용해 중국현지에서 허위진단서를 교부받아 국내보험사에 제출해 수천만 원대의 보험금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강재순기자 kjs0105@newsis.com.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 `메디컬 투어` 적법성 논란.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바이오업체 알앤엘바이오가 `메디컬 투어`형태로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를 환자들에게 투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한 위법성 여부를 가릴 규정이 없어 환자들이 부작용 위험성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당 업체는 "국내와 해외의 줄기세포치료제 허가 시스템이 달라서 생긴 오류일뿐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22일 복지부·식약청 국정감사에서 바이오업체 알앤엘바이오(003190)(278원 100 +56.18%)가 식약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를 중국과 일본에서 환자들에게 제공하다 환자가 사망한 사건을 소개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이 업체는 브로커를 통해 다단계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하고 해외에 있는 협력병원에서 자사가 개발중인 줄기세포치료제를 환자에게 투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최근 73세 남성이 링겔을 통해 성체 줄기세포를 투여받은 뒤 폐동맥색전증으로 사망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알앤디바이오의 줄기세포치료제를 직접 투여받은 환자가 직접 참고인으로 출석, 부도덕한 영업행태를 폭로했다. 검증되지도 않은 줄기세포치료제의 위험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박씨는 "미용개선 목적으로 주사를 맞았지만 효과는 없었으며 목에 암이 생기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알앤엘바이오 측은 메디컬투어 형식이 치료를 원하는 환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일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줄기세포치료제가 다른 의약품처럼 개별 품목허가를 받아야하지만 해외는 의사의 진료행위로 규정하기 때문에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안전하게 배양한 줄기세포를 시술 능력이 있는 의사에게 맡기면 의사가 환자를 시술하는 것일뿐 불법 의료행위는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8000명 정도 시술했는데 대부분 효과를 봤으며 시술 후 사망한 환자도 부검결과 줄기세포치료제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KBS NEWS.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 세계닷컴 - 헬스코리아뉴스. 【헬스코리아뉴스】정부가 해외환자 국내유치 활성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서비스 분야 무역수지 적자폭이 매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1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서비스 분야 국제수지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도별로 의료서비스 분야 무역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이 원정진료 또는 원정치료를 위해 해외로 나가 지출한 규모는 2006년 1억1900만 달러(한화 1136억원)에서 2007년 1억3310만 달러(한화 1236억원)로 12% 증가했다. 반면 외국인이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지출한 규모는 2006년 5900만 달러(한화 563억원)에서 2007년 6160만 달러(한화 572억원)으로 4.4% 증가하는데 그쳤다. 2006년 무역적자가 6000만 달러(한화 573억원)에서 2007년 7150만달러(한화 664억원)으로 16% 증가했다.

또 올해 상반기 현재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지출한 규모는 7200만달러(한화 688억원)에 달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지출한 규모는 3090만 달러(한화 295억원)에 불과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은 세계적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영희 의원은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수준이 선진국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한 해외인지도가 낮고, 언어 등 외국인 진료 편의가 부족한 것에 기인한다”고 주장했다. 최의원은 “개별 의료기관이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차원에서 의료수준 전반에 걸친 해외 홍보 및 외국인 진료 인프라 확충에 더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내국인 원정치료 및 외국인 국내 치료 지출규모 추이 (단위 : 백만달러, 억원) [서울大 보건대학원 조사] 원정치료 年1조원 샌다.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최모(53ㆍ서울 강남구)씨. 최씨는 최근 미국의 유명대학병원에서 1개월간 폐암수술을 받고 돌아온 후 ‘숨쉬기가 매우 편해졌다’고 친구들에게 자랑을 늘어놓곤 한다.

최씨가 해외원정치료로 지출한 돈은 1억원 남짓. 국내에서 치료받을 경우부담해야 하는 금액의 수배에 달한다. 최씨는 “의료기술이 우리 보다 나은 것 같아 원정치료를 택했다”며 “돈 보다는 건강이 우선 아니냐”고말했다. ■ 보통 1억 이상 지출 질병치료를 위해 해외로 나가 지출하는 원정 의료비가 환자 1명당 최고2억원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의료 사치’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국민보건연구소는 대한병원협회의 의뢰로 6개 대학병원 환자중 해외치료경험이 있는 981명을 대상으로 해외치료비용을 조사한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정 입원환자의 경우 평균 3만2,500달러(한화 약 4,320여만원), 최고 15만달러(한화 약 1억9,500만원)를 지출했다. 국내에서 암 수술을 받고 한달 특실입원을 할 경우에도 최고 2,000만원정도의 비용이 드는 것을 감안하면 해외원정치료에 쓰는 비용은 국내에 비해 최소 2배에서 최고 10배나 더 드는 셈이다. ■ 암 치료가 압도적 특히 한해 해외원정치료 수요가 1만명에 육박하는 점을 감안하면 입원ㆍ치료비만 5,000억~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질병별로는 암치료(악성 신생물)가 20.5%로 가장 많았고 신경계 및 감각기계 질환이 12.6%, 순환기ㆍ소화기ㆍ근골격ㆍ결함조직 질환이 10%이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치료 선호국가는 미국(75.9%) 일본(9.3%) 중국(5.3%)순으로 꼽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측은 “국내환자들은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해외원정치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규모는 이미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달했다”고 평가했다. 정진황기자 jhchung@hk.co.kr. 헬스코리아뉴스. 의료관광 붐 속에 '외국원정치료' 다시 늘어. 의료관광도 ‘韓流 바람’ [이미지 크게 보기] 의료 관광에도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국내 의료업계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내국인들의 해외원정 치료는 크게 줄어든 반면, 외국인이 한국에서 치료를 받느라 지출한 금액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2010년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수지가 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건강관련 여행 수입액은 6170만달러로 지출액 5990만달러보다 180만달러가 더 많았다. 1∼10월을 기준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한국은행 국제수지 항목에서 ‘건강관련 여행수지(건강 여행수지)’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건강 여행수지는 해외여행이 조금씩 늘어나는 가운데 치료를 위해 외국병원을 찾는 내국인이 증가하면서 해마다 큰 폭의 적자를 내왔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2006년 마이너스(-) 5400만달러에서 2007년 -6380만달러로 적자규모가 커졌고, 2008년 -6020만달러로 적자폭이 다소 줄어든 뒤 2009년에는 -1120만달러로 대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건강 여행수지 지급액은 1∼11월 누적 기준으로 2007년에 1억2560만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지난해에는 5990만달러로 절반 이하의 수준으로 떨어졌다.

건강 여행에서 흑자를 기록한 것은 가격과 기술 등의 측면에서 국내 의료계의 수준이 높아진 데다 병원의 환자 유치·알선행위가 허용되는 등 규제가 풀려 외국인의 한국 원정치료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많다. 박양수기자 yspark@munhwa.com ▶ 친구끼리 10억씩 나눠가져.. :: 공감코리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Cigna 보험 가입자가 한국에서 치료받은 경우 보험 적용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글로벌 보험사인 Cigna International Corporation(대표 David Cordani, 이하 시그나)과 11개 우리나라 의료기관과 1월3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진료비 직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가 의료기관(11개) : 가천의대길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세브란스병원, 세종병원, 인하대병원, 청심국제병원, 한양대의료원, 화순전남대병원 시그나 :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220년 전통의 미국 상장 보험사 중 가장 오래된 생명보험사이자 글로벌 헬스 서비스 및 금융 기업 전 세계 29개국에 분포된 자회사와 계열사를 통해 65백만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10년(회계년도기준)에 213억 달러 매출 기록) 480만명의 해외거주 시그나 글로벌 가입자에 대해 상해보험뿐만 아니라 의료보험, 치과․안과․약국보험 및 건강 관리증진 분야에서 폭 넓은 보험 상품을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 주관으로 시그나 Tim Blevins 글로벌 네트워크 부문 수석이사와 계약체결 의료기관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계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하여 시그나는 계약 체결한 의료기관에 대해 자신들이 판매하고 있는 보험상품(Worldwide Coverage)에 일괄 등록하고, 전 세계 70만 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시그나 홈페이지에 등재, 전 세계 시그나 고객 대상 뉴스레터를 통해 한국의료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그나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핫라인 콜센터(365일 24시간 다양한 언어서비스 제공)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한국의료 이용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의 진료비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이 청구후 30일이내 원화로 지급 가능하도록 하여 진료비 지급의 편리성을 제고하였다고 설명했다. 시그나 글로벌 가입자는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보험적용이 되어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해외진료서비스 :: 네이버 디렉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