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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Young Hong

[e-세상 속 이 세상]내가 기부한 헌 옷의 역풍, 아프리카 의류업계는 ‘풍파’ 여러분은 헌 옷을 어떻게 하시나요?

[e-세상 속 이 세상]내가 기부한 헌 옷의 역풍, 아프리카 의류업계는 ‘풍파’

대부분은 저처럼 헌 옷 수거함에 넣으시겠죠? 영국에서는 꽤 많은 사람이 옷을 자선업체에 기부한답니다. 동네마다 옥스팜(Oxfam)이나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 같은 기관들이 운영하는 중고용품 가게가 있어, 거기에 옷을 기부하기도 하고 사기도 하죠. 저도 옥스팜에서 겨울 부츠를 7파운드(약 1만2000원) 주고 사서 신났던 적이 있어요. 요즘은 가게에 가지 않아도, 동네에 헌 옷 수거함이 많이 생겼답니다. 자선단체나 재활용함을 통해 수거된 헌 옷들이 바다 건너 제3세계까지 간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흔히 볼 수 있는 옥스팜의 재활용 의류 수거함. 헌 옷들이 주로 가는 곳은 짐바브웨, 잠비아, 케냐, 르완다, 가나, 튀니지 같은 아프리카 나라들입니다. 영국 신문 가디언에서 아프리카 잠비아에 팔려간 옥스팜의 블라우스를 추적 취재한 적이 있는데, 선진국에서 온 헌 옷을 사기 위해 도매상들이 항구 앞에서 새우잠을 자며 기다린대요. 그런데, 이렇게 제3세계로 간 헌 옷이 현지의 의류업을 위협하고 있답니다. 서아프리카 세네갈의 콜다라는 도시에서 지역상인이 미국·유럽 등지로부터 넘어온 중고 옷들을 팔고 있다. 물론 헌 옷 거래의 좋은 점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도 없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기부하는 대신 둘둘 말아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까요. 질 좋은 옷을 사서 오래오래 입는 것이 나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고, 잠비아 옷공장도 살리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 | 최명애 블로그 주소 (글쓴이는 경향신문 환경·여행담당 기자로 일했고, 지금은 영국 런던에서 생태관광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Things to read

Data/board/b4/2010/05/201005262316436270.pdf. 지식과 내가 함께 커가는 곳. 이슬람 건축의 백미, 모스크 인류의 종교에 대한 애착과 열정은 세계적으로 많은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유산으로 남겨 놓았다.

지식과 내가 함께 커가는 곳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유럽의 대성당들이 이러한 건축물들이다. 마찬가지로 이슬람에서도 무슬림들의 종교적 열정으로 인해 ‘모스크’라고 불리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종교건축물들이 많이 건축되었다. 부드럽게 속삭이다 거칠게 포효하는 듯한 돔의 둥근 선과 첨탑의 날카로운 선…. 이슬람 세계를 여행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지평선 위에 그려진 이 둥근 선과 직선의 신비로운 조화에 한번쯤은 넋을 잃고 바라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모스크 중앙의 둥근 지붕은 영어로는 돔, 아랍어로는 ‘꿉바’라고 하며, 뾰족하게 솟은 첨탑은 ‘미나렛’이라고 부른다. 모스크 건축의 가장 큰 특징인 돔은 대부분 학자들이 비잔틴 건축양식의 영향이라고 주장하지만, 아랍 민속학자들은 이미 이슬람 출현 이전에 아랍 유목민들이 낙타의 등 위에 싣고 다니던 조그만 가죽 천막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한다. 모스크 건축양식의 또 다른 특징인 첨탑은 기능면에서 두 가지 역할을 한다. 이 첨탑 양식은 역사적으로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달랐다. 돔과 첨탑 등 화려한 외부구조와 달리 모스크 내부구조는 극히 단순하다.

미흐랍의 바로 오른쪽에는 계단 형식의 설교대가 있어 ‘민바르’라고 부른다. 모스크 내부 장식 중 특이한 것은 인물이나 동물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슬람에서의 우상숭배 경계 때문에 모스크 내부 장식에서는 인물상 및 동물상은 전혀 보이지 않지만, 아름다운 문양의 아랍어 꾸란 장식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슬람의 출생 의례 어느 문화권, 어느 사회나 아이의 출생은 대단히 경사로 여기며 이에 대한 축하 의례를 행한다. 이슬람의 관점에서는 임신 순간부터 출산에 이르는 산모의 전 과정을 성스러운 투쟁으로 묘사한다. 출산이 임박해 오면 공동체 내에서 평판이 좋고 노련한 조산원을 고용해 작은 칼과 명주실 등 필요한 출산 준비를 한다. 이슬람 사회에서 할례의 시기는 다양하다.

새로운 마케팅

큐레이션? 소셜큐레이션과 마케팅. Mk 뉴스 SNS發 제2 벤처붐 일어날까. SNS나 인터넷을 통해 10억원 이하 소규모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Crowdfunding) 제도가 내년 상반기에 도입된다.

mk 뉴스 SNS發 제2 벤처붐 일어날까

크라우드 펀딩이란 자금 조달이 어려운 아이디어 1인 기업이나 초기 벤처기업이 인터넷 등을 이용해 기부ㆍ후원ㆍ투자 약정을 받아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획재정부는 1일 창업과 초기벤처 자금 조달 통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투자방식 크라우드 펀딩`을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사회ㆍ경제적으로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SNS를 소규모 아이디어 창업 시 자금조달 방식으로 활용하면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크라우드 펀딩을 받은 창업 기업은 이미 인터넷 대중에게 검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사업 성공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이 같은 방안을 도입하게 된 것은 기존 엔젤투자나 벤처캐피털만으로는 아이디어만 갖고 있는 1인 기업, 초기 벤처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999년 IT 벤처기업을 대폭 지원해 `벤처붐`을 일으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일반 소액 투자자에게 주식 등을 중개하는 크라우드 펀딩업을 도입하는 등 제도 마련에도 착수했다.

다만 인터넷 사기 등에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펀딩을 통한 모집금액은 10억원 이하로 제한하고 개인 투자금액도 1000만원 이하 수준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홍 국장은 "필요 자금 규모가 매우 작거나 급성장세에 있지 않은 극초반기 창업은 엔젤투자나 벤처캐피털 등에서 자금을 조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소규모 아이디어 창업에 대한 투자자금 조달 통로를 다양화해 창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영미권에서는 이미 문화ㆍ예술 후원과 신규 사업에 대한 소규모 투자, 재난 구호 등에서 이 같은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전병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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