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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1.10.26 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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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600만명 ‘나꼼수’ 들어봤다. 111016 시사매거진 2580 나꼼수. 찬송가 747장. 딴지라디오 by 딴지일보. 안드로이드 어플 - 나꼼수다시듣기(나는꼼수다 어플) :: 서민당. [10·26 재보선/선거를 바꾼 SNS]<상> 트위터의 힘. 거대여당 누른 ‘트윗黨’… 조직없는 박원순에 표 몰아줘 《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국내에서 치러진 최초의 본격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선거라는 게 학계와 정치권의 평가다. 지난해 6·2 지방선거와 4·27 재·보선 때도 SNS가 등장했지만 정당 간 경쟁이었기 때문에 홍보 수단 정도로만 활용됐다. 그러나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시민운동가 출신 박원순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SNS가 정당 조직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특히 박 후보 측은 대중성이 있는 교수, 연예인, 작가들의 지원 아래 SNS 여론을 장악했다. 동아일보는 데이터 분석업체인 SAS코리아와 함께 3∼25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선거기간에 SNS의 대표적 매체인 트위터의 영향력과 여야의 SNS 여론 장악력, SNS 여론을 주도하는 파워 트위터리안(트위터 사용자) 등을 심층 분석한다. 》 ○ “내년 총·대선 SNS 영향력 더 커져” ‘1 대 9 대 90’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대구가톨릭대 장우영 교수는 “SNS에서도 이 법칙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기간에 하루 평균 2건 이상 선거와 관련된 글을 올리거나 리트윗(다시 트윗해 자신의 팔로어에게 보내는 것)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한 트위터리안은 3763명, 한 번이라도 언급한 단순 참여자는 8만4790명이었다. ‘1 대 9 대 90’의 법칙에 따르면 최대 80여만 명의 여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오프라인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트위터에서의 여론 추이는 20∼40대 여론조사와 비슷하게 진행됐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둔 정치권은 SNS의 위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소수의 트위터리안이 전체 트위터 여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감성을 건드리는 자극적인 글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 SNS 지배한 박원순 지지 여론 이번 조사 결과 나 후보와 박 후보를 언급한 트위터 총량은 하루 평균 각각 1만9230건과 1만7340건으로 비슷했다.

서울시장 선거는 트위터에서 판가름났다. Hkinfo@hankyung.com 로 백업신청이 가능합니다. 트위터 순위. ‘트위터 영향력’ 100위중 박원순 지지자가 72명. 그림으로보는 10.26서울시장선거와 트위터파워. "젊은 언론에 대한 무관심이 한나라 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