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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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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무료 스트리밍에 뿔난 음반사들.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파르게 성장하며 음반사와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에 ‘파워게임’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스포티파이 무료 스트리밍에 뿔난 음반사들

지난 주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는 지난 2014년 미국 음악시장에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CD 판매량을 처음으로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RIAA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나 판도라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우리돈으로 2조1천억원이 넘는 18억7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29% 성장세를 기록했다. △ 미국 음원 시장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는 빠르고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자료 : RIAA) 세계 최대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이와 관련해 스트리밍의 성장세가 프리미엄(freemium) 정책 탓이라 판단하고, 여기에 제동을 걸 예정이라고 <더버지>가 3월21일(현지시간) 전했다. . △ 프리미엄(freemium) 모델은 기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고 별도의 고급 기능에 대해서는 요금을 받는 걸 뜻한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뿐 아니다. 사실 음반사들은 스트리밍 서비스 성장 초기에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우호적이었다. 반면, 스포티파이는 광고 기반의 무료 구독 모델이 새로운 유료 가입자를 끌어 올 수 있는 유일하게 입증된 방식이며 아이튠즈처럼 검증괸 수익을 파괴하는 모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글쓴이 hyeming 블로터 미디어랩에서 영상 만들고 글 씁니다. 음악으로 고객 발길 잡는 ‘매장음악의 세계’ [더피알=문용필 기자] 어느 날 저녁, 한가로운 사색과 차 한 잔의 여유를 위해 대학가 카페를 찾았다고 상상해보자.

음악으로 고객 발길 잡는 ‘매장음악의 세계’

깔끔한 인테리어와 잘 로스팅 된 원두커피 향기에 당신의 기분도 한껏 ‘업’될 것이다. 그러나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나 피아노 소리 대신 구수한 ‘고속도로 뽕짝’, 혹은 귓가를 강렬히 때리는 헤비메탈 사운드가 들려온다면? 커피를 주문하기도 전에 당신은 카페 문을 열고 나가게 될지도 모른다. 이는 물론 극단적인 예지만 업종과 상황, 시간에 어울리는 음악 선곡은 직접 고객을 맞이하는 매장 마케팅에선 필수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최근 들어 브랜드별 아이덴티티를 살린 매장음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다. 매장음악 서비스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법 강화로 인해 아무 음악이나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매장음악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다.

국내 매장음악 서비스 산업의 대표적 기업으로는 샵캐스트와 플랜티넷, KT뮤직, 원트리즈뮤직 등이 꼽힌다. 매장음악은 카페를 비롯한 식음료 매장이나 의류매장 등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매장음악 서비스는 단순히 음악을 제공하는 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이정환 대표는 “일반적으로 ‘음악채널’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 및 매장운용사에 맞는 ‘100% 맞춤형 뮤직 마케팅’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보통 매장에서는 최신곡만 틀기 쉬운데 시간대 및 매장성격에 맞는 채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고객들이)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노종찬 원트리즈 뮤직 대표는 “현재 리테일 마켓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음악방송 스튜디오부터 자체제작 매장음악까지 기업별로 매장음악을 운영하는 방식도 다양하다. 카페베네의 음악방송은 현재 전국 900여개 매장에서 낮 12시부터 2시까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매일 4시간씩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재오픈한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웨스트(WEST)는 ‘뮤직살롱’이라는 콘셉트로 층별,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Ravanelli의 브랜드음악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Royalty free music downloads - Licensing. 원트리즈뮤직 라임덕, 매장음악 풀 스트리밍 서비스 전환 완료. "매장음악시장 본격 개화"…최대 수혜기업은? 국내에서도 저작권 개념이 점차 확대되면서 매장 내 배경음악서비스(이하 '매장음악' 서비스) 시장이 본격 성장할 전망이다.

"매장음악시장 본격 개화"…최대 수혜기업은?

매장에서 스트리밍(streaming) 서비스를 이용해 음악을 트는 경우에도 연주자와 음반 제작자에게 저작권 사용료를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5부(재판장 권택수 부장판사)는 최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한국음반산업협회가 현대백화점을 상대로 낸 공연보상금소송 항소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1심을 취소하고 "2억35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판매용 음반’은 반드시 일반 공중을 대상으로 판매될 것을 예정한 ‘시판용 음반’에 국한된다고 할 수 없다"며 "시판용 음반으로 제한 해석한다면 실연자와 음반제작자인 저작인접권자가 경제적 손실을 보게 되는 경우에도 권리행사를 제한하는 결과가 돼 입법 의도에 어긋나게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법은 판매용 음반을 사용해 공연하는 자는 상당한 보상금을 해당 실연자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결로 매장음악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들 역시 마찬가지로 지금까지는 아무 생각없이 매장 내에서 CD나 MP3, 음원사업자의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통해 음악을 틀어왔다"며 하지만 "이제 매장용 음악서비스를 이용해야만 본인도 모르게 저작권을 위반하는 경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찌감치 매장음악 시장이 자리잡은 일본의 경우 연간 7000억~8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저작권 개념이 날로 강화되면서 매장음악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최대의 매장음악서비스 업체는 플랜티넷. 진 연구원은 "플랜티넷은 기존에 통신사 인터넷서비스를 주력으로 해온 만큼 네트워크 서비스 기반기술과 전국적인 서비스 대응 체계가 구축돼 있는 게 가장 큰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볼륨` 키우는 매장음악 산업. 매장음악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다.

`볼륨` 키우는 매장음악 산업

매장음악 저작권 소송이 늘면서 저작권이 중요해진 점과 매장음악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매장음악 스타트업인 원트리즈뮤직(대표 노종찬·도희성)의 매출이 연간 10배 정도 폭증하고 있다. 매장음악사업자 플랜티넷(대표 김태주)과 샵캐스트(대표 이정환)의 매출도 연평균 30~40%씩 고속성장 중이다. 매장음악 업계는 개별 업체 성장과 함께 전체 시장규모도 지난 2012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임태진 샵캐스트 부장은 “2014년 매장음악 시장은 2012년에 비해 20% 상승한 120억원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매장음악 시장이 커지면서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금융기관에서도 매장음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곳이 늘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주택가, 사무실이 많은 곳에 위치한 곳 등 은행 위치에 맞춰 다섯 가지 매장 음악서비스를 사용 중인데 매장음악을 이용하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단순히 음악을 틀어주는 서비스에서 나아가 매장음악은 타깃형 광고와 라디오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일부 커피 전문점에는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광고 음악이 나간다. . © 2015 전자신문 & e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